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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꿈을 그리고 이윽고 그 꿈을 넘는다

‘사리사욕을 취하지 않고 공익을 도모한다’는 신념 아래 구 도쿄시 양육원의 초대원장을 맡는 등 약 600 여 개의 사회공헌 활동에 진력했던 올해로 탄생 180년을 맞이한 시부사와 에이이치 옹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꿈이 없는 자는 이상이 없다. 이상이 없는 자는 신념이 없다. 신념이 없는 자는 계획이 없다. 계획이 없는 자는 실행하지 않는다. 실행하지 않는 자는 성과가 없다. 성과가 없는 자는 행복하지 않다. 따라서 행복을 추구하는 자는 꿈을 가져라.’
꿈이 없으면 행복을 잡을 수 없다고 말하는 ‘꿈 칠훈(일곱 가지 교훈)’입니다. 일본의 경제 지위 저하와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도쿄 일본이 역사적인 전환점에 있는 지금이야말로 이 말이 나타내는 대로 큰 꿈과 이상을 내걸고 그 실현을 위해 예지를 결집하지 않으면 밝은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없습니다. 약 120년 전 ‘20 세기의 예언’으로 신문에 실린 미래를 예측하는 기사에는 전화로 해외와 통화가 실현된다거나 더위와 추위를 조절하는 기계 발명 등 당시로써는 그야말로 꿈만 같았던 모습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 대부분이 선인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오늘날 실현되었습니다. 현실이 이윽고 꿈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략 비전’에 내건 목표로 해야 할 미래의 실현을 향해 벽이 높더라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취해야 할 전략을 가다듬어 하나씩 하나씩 성과를 올리겠습니다. 이제까지의 연장선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제가 내건 ‘도쿄 대개혁’이며, 이루어야 할 개혁에 힘차게 매진해 가겠습니다.

본 정례회에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을 포함해서 예산안 38건, 조례안 49건 등 총 109건의 의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심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거듭 말씀드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주 도쿄도 내 거주자가 처음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증 확대 방지를 위한 중요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불안을 받아들여 정확한 정보를 알리면서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책을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한사람 한 사람이 안전과 안심으로 이어집니다. 한층 더 위기감을 느끼고 기동적이며 효과적인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여러분께서는 꼼꼼히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증 대책에 힘써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도의회 여러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나가 되어 어떻게든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결의를 여기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저의 시정 방침 표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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