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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민과 함께 추진하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우선은 그야말로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에 대해서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도민의 생명을 지켜 낸다

도쿄도 내에서는 지금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고령의 신규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중증자 수도 높은 수준으로 추이하는 등 예측을 불허하는 상황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감염증 대책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종사자 여러분의 부담을 억제하기 위해,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은 어떻게든 저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도쿄도는 현재, 1일당 최대 약6.8만 건의 검사체제를 갖추고, 중증자용 300병상 확보를 시야에 넣은 환자 수용체제의 강화, 숙박요양시설의 적극적 활용을 꾀하고 있으며, 다음달 16일에는 구 도립후추요육센터를 활용한 새로운 전용 의료시설을 개설합니다. 양성자를 조기에 특정하여 신속하게 입원·숙박요양으로 연결시킴으로써 감염 확산과 중증화를 억제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도민의 생명을 지켜 낸다」. 지금까지 일관해서 말씀드려 온 도지사로서 가장 중요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사망자를 내지 않는다」 「중증자를 내지 않는다」 「의료제공 체제의 붕괴를 막는다」. 이 3가지 기둥을 축으로 하여 계속해서 해야 할 일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도민·사업자와 함께 중대 국면을 조기에 극복한다

아울러, 도민·사업자 여러분의 협력이야말로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생명선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자주 손씻기·환기·소독 등 도쿄 iCDC 전문가 보드에서 제시된 기본적인 대책을 다시 한번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저께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 23구부 및 다마지역에서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및 노래방 점주 여러분께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큰 부담을 끼치고 있습니다만 지금 여기서 감염 확산을 막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면적으로 협조해 해주신 중소사업자 여러분에게는 협력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있으며, 지난번에 이를 위한 보정예산에 대해 전결 처분을 한바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 도민 여러분께서는 불요불급한 외출을 삼가해 주시고, 외출할 경우는 감염 예방과 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도민·사업자 여러분과 함께 이 중대 국면을 조기에 극복한다. 이를 위해 「감염대책 단기집중」의 각오로 모든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연말연시를 포함한 만전의 대책을 위한 보정예산안

그리고 이 정례회에는 의료제공체제 및 안전네트워크 강화·충실을 기둥으로 한 총액 2308억엔의 보정예산안을 제안했습니다. 계속하여 의료종사자에 대한 위로금 지급과 휴업 등의 영향을 받은 세대에 대한 생활복지자금 대출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도의회 여러분의 요망도 고려하여 연말연시에 대한 대책으로서 진료·검사체제 확보, 중소기업 자금수요에 대한 대응, 주거를 잃은 분들에 대한 일시주거 제공 등 세심한 시책을 전개하고, 구시정촌과도 연계하면서 도민 여러분의 안심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일상」에 있어서의 업무방식 정착을 위하여

그리고 감염증 대책으로서도 유효한 스무스 비즈를 더욱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경제단체, 노동단체와 함께 텔레워크의 가일층 보급을 목표로 하는 「도쿄 룰」에 대해서는 다음주부터 「실천기업 선언 제도」를 시작합니다. 스스로 룰을 책정하고 텔레워크 추진을 선언한 기업에 대해 새로운 융자제도 등을 통해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도쿄도 내 기업에서의 텔레워크 정착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작년도에 이어 「동계 스무스 비즈 실천기간」을 시작하는 등 다시 한번 「새로운 일상」에 있어서의 업무방식으로서 텔레워크·시차출근 침투를 꾀해 나가겠습니다. 도민·기업 등 여러분의 협조를 잘 부탁드립니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도민의 생명을 지켜 낸다」. 이를 위해서는 바이러스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 재난으로 일자리를 잃으신 분, 생활에 곤란을 겪고 계시는 분, 장래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분, 이러한 분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경우에 처해 있는 여러분에게 밀착하면서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한 사람 한 사람의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확실히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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