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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람'이 빛나는 도쿄

도시 활력의 원천은 ‘사람’입니다. 누구나 자신답게 활기차게 활약하고 미래로 계속 발전하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사람'이 빛나는 도쿄의 실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 눈높이를 소중히 한 도쿄를 만든다

어린이는 가능성이 넘치는 둘도 없는 존재, 바로 사회의 보물입니다. 그 보물을 사회 전체가 소중히 길러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무럭무럭 자라 웃는 얼굴로 넘치는 도쿄로 만들고 싶다 -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미래의 도쿄' 전략에서는 ‘어린이의 웃는 얼굴을 위한 전략'을 첫 번째 전략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힘을 쏟아온 입소 대기 아동 대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어 가고 있습니다. 도지사에 취임한 2016 년에 8466명이었던 도내 대기 아동 수는 올해 4월 1일 현재의 잠정 기준으로 1000명을 밑도는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녀양육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동행하면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든 시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지난 번 제1차 정례회에서 도의회의 여러분으로부터 제안 받았던 “어린이 기본조례”가 성립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권리의 주체로서 존중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 조례에 담겨진 마음을 제대로 받아들여 칠드런 퍼스트의 도쿄를 구축한다 - 그 실현을 위해 어린이에 관한 정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기 위해 전 관청이 횡단 가능한 체제를 정비한 바 있습니다. 도쿄도의 어린이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시작한 '어린이 미래 회의'에서의 논의도 심화시키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선 시책을 앞장서서 추진하겠습니다.

어린이의 ‘자라다, 성장하다'를 지원한다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에 마주하여 그 성장을 사회 전체가 지원하는 '도쿄형 교육모델’의 실현. 그 핵심이 되는 교육의 디지털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도립 고교 등의 무선 LAN 정비 계획을 1 년 앞당겨서 올해 안으로 전교 정비를 완료하겠습니다. 또한 각 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선정하는 학습 단말기를 학생이 소유하는 이른바 'CYOD 방식’에 대해서는 2022 년도부터 도입하기 위한 단말 구입의 보호자 지원 방식 등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어린이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늘리는 학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쿄에서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마 지역에 전개되는 체험형 영어 학습 시설에 대해서는 많은 아동 및 학생들이 이용하기 쉬운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다치카와역 부근의 복합상업시설 내에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내 개업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남녀평등 참가추진 종합계획” 개정에 착수

3월 말에 발표된 '성 격차 지수'의 국제 비교에서 일본의 순위는 지난해와 거의 변함없이 156 개국 중 120위였습니다. 제가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이러한 현상에 익숙해져 버린 일본이 세계에서 본 이상함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언제까지나 그 뒤쳐짐을 만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에도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사람'이며, 의사 결정의 장 등 모든 장면에서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관점이 반영돼야 누구에게도 살기 좋은 도시가 실현됩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남녀평등 참가추진 종합계획”의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코로나 재앙을 배경으로 재택 시간이 늘어난 데 따른 가사 및 육아 부담의 증가, 불안정한 취업 환경 등 여성을 둘러싼 새로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의식 개혁'과 사회의 '구조 만들기’ - 이러한 2가지 핵심을 수레의 양쪽 바퀴로 하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검토를 심화시켜 가겠습니다.

고령자가 활기차게 계속 살 수 있는 도쿄

지역에서 서로 지원하면서 고령자가 활기차게 여유 있게 정든 지역에서 안심하고 계속 살 수 있는 도쿄의 실현 - 이러한 이념을 내걸고 3월 말에 새로운 “고령자 보건복지계획”을 책정했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가 후기 고령자가 되는 2025년, 나아가서는 베이비 붐 주니어 세대가 고령자가 되는 2040년이란 중장기를 응시하면서 눈 앞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입각한 대응도 담았습니다. 그 중점 분야 중 하나인 개호 예방 및 프레일 예방에서는 고령자에 의한 온라인 툴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와 감염증 대책을 강구한 대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유발되기 쉬운 현재 상황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을 유지하고 심신이 모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령자 분들의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모두가 빛나는 일하는 방식의 실현

고용 정세의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있는 가운데, 취직 빙하기 세대와 해고 및 고용 중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맞춘 취업 지원을 전개하겠습니다. 코로나 재앙 속에서도 채용 의욕이 높은 기업의 구인 정보를 찾아내 인턴 기간을 거쳐서 정규 사원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등 2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도쿄판 뉴딜' 대책을 시작했습니다. 안정적인 고용 장소의 확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3월에 도쿄도로서는 처음으로 인증한 사회적 기업(Social Firm)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자의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편부모와 장애인 등 각자가 개성과 능력에 따라 활약하는 사회적 기업은 바로 다양성의 상징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의의와 거기서 일하는 분들의 활기찬 모습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사업자의 이해를 촉구해 나감으로써 사회에서 함께 지원하는 ‘사회적 포섭(social inclusion)’의 고리를 더욱 넓혀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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