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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02 December 2021

인큐베이션 농원은 엄청 유익하다

다마시에 “인큐베이션 농원”이 있습니다. 인큐베이션이라니 귀에 선 말입니다. 원래는 ‘부화하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요즘에는 ‘창업 지원’으로서 사용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도쿄도가 실시하고 있는 “인큐베이션 농원 정비 사업”에 의해 농원이 개설되어, 8월부터 마스다 야스하루 씨, 고다마 구니히로 씨 이렇게 두 분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생산 녹지의 매입 신청 제도를 통해서 도쿄도가 취득한 농지에 재배 시설을 정비한 것. 새로운 기술 도입에 관심이 있는 농업자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업의 고수익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한정된 농지에서 수익성이 높은 경영을 목표로 농업 분야의 선진 기술과 ICT를 활용한 “도쿄 퓨처어그리시스템(R)(도쿄형 통합 환경 제어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 “생산 녹지의 2022년 문제”【주】를 감안하여 생산 녹지의 보전・활용 모델을 도쿄도가 구와 시에 보여주는 것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생산 녹지의 2022년 문제”
생산 녹지란 1992년에 제정된 “생산녹지법”에서 정해진 도시부에 있는 농지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30년간 농지로서 관리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주택 등을 건축할 수 없다. 1992년에 생산녹지로 지정된 토지는 30년 후인 2022년에 지정이 해제된다. 해제된 토지는 고정자산세의 경감조치 대상외가 되어 소유자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매각을 검토하는 사람이 늘어나므로 지금까지 이상의 농지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하우스 이미지
하우스 2동에서 야채를 키우고 있다.

하우스 지붕 이미지
종래보다 지붕의 파이프를 줄여 그늘을 적게. 태양광이 하우스 안에 골고루 닿는 것으로 광합성 촉진 및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

하우스 외부 이미지
외측에 자동 개폐 가능한 시트가 있어 하우스 내의 온도 조정을 자동으로 실시한다.

마스다 씨의 이미지
마스다 씨는 국산으로는 특이한 파프리카를 키우고 있다.

고다마 씨의 이미지
고다마 씨는 토마토 재배. 놀라울 정도로 잘 자란다고 한다.

코코피트 이용 이미지 1
코코피트를 이용한 양액 재배 시스템. 양액을 모으는 방식으로 폐액이 나오지 않아서 환경 친화적이다. 또 식물이 흡수한 만큼만 공급되므로 낭비가 적다.

조작반 이미지
환경 제어 시스템의 조작반. 안쪽에 있는 터치 패널로 조작. 전용 앱을 사용하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집에서도 원격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등의 이미지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조작하는 것을 보여준 고다마 씨

“이 형태로 임대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 요즘은 생산자가 부족하고 또 코로나 때문에 식량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생산자와 신규 취농자가 많아졌으면 하는데, 제가 임대 받고 있는 동안에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여 보급에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한 것은 마스다 씨.

“취농해서 3년은 노지 재배였지만 수익이 한계점에 도달했다. 뭔가 극적으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고 있었을 때 이 사업을 알게 되어 응모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태블릿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획기적. 지금까지는 자신의 감각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여기서는 물이나 비료, 온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근거가 확실해야 납득해서 관리할 수 있다.”라고 고다마 씨는 말했습니다.
생산자를 돕고 환경에도 친화적인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한 인큐베이션 농장. 유익한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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