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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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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호는 2월15일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1.03

「우시(丑:소)」를 만날 수 있는 벚꽃 명소
스미다 공원, 우시지마 신사(스미다구)

스미다 공원 사진
스미다 공원(사진제공:스미다구)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역에서 스미다가와 방면으로 진행, 도부철도를 눈앞에 바라보면서 육교 「스미다 리버워크」에서 강 건너편 스미다구쪽으로 건너면 녹음이 풍요로운 공간이 나타난다.
관동대지진 부흥사업의 하나로 탄생한 스미다 공원은 스미다가와를 사이에 두고 다이토구와 스미다구에 걸치는 형태로 남북으로 이어진다. 스미다구쪽은 옛날 미토 도쿠가와 가문 에도 시모야시키(별저)의 회유식 정원을 공원에 차용하고 있으며 남쪽은 일본정원으로 정비되어 있다. 바로 옆을 수도고속도로가 달림에도 불구하고 원내에서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은 뭐니뭐니해도 봄, 벚꽃의 계절이다. 스미다가와 하면 강 양편의 벚꽃 가로수가 유명하지만 공원 내에도 무려 40종 이상의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각각 개화 시기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2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 그 시기에 따라 색다른 표정을 보이며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공원에는 「나데우시(어루만지는 소)」로 유명한 우시지마 신사가 인접해 있다. 창건은 유서 깊어 헤이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메이지 초기에 스미다가와 연변의 옛 혼조지역을 우시지마라고 불렀던 점에 그 지역신을 모시는 곳으로서 우시지마 신사로 부르게 되었으며 쇼와 초기에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이루었다. 명칭과 관련하여 경내에서는 고마이누 대신 고마우시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쓰토리이」라고 불리는 희귀한 형태의 도리이가 본전 앞에 건축되어 있는 등 볼거리가 많다.
벚꽃 봉오리도 부풀기 시작하고, 뺨을 스치는 강바람에도 봄의 발자국 소리를 느끼는 이 계절. 경내에 안치된 소도 머지않아 찾아올 봄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미쓰토리이 사진
크고 작은 3개의 도리이가 합쳐진 「미쓰토리이」

도영 아사쿠사선·도쿄 메트로·도부선 「아사쿠사」역 하차, 도보 5분.
스미다구 도로공원과
전화번호 03-5608-6661
홈페이지 (External link)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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