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9일
도쿄도 교통국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 아라카와선)이 굿 디자인·롱 라이프 디자인상을 수상

교통국이 운영하는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 아라카와선)이 이번에 「2020년도 굿 디자인·롱 라이프 디자인상」(주최:공익재단법인 일본디자인진흥회)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도록 앞으로도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굿 디자인·롱 라이프 디자인상」이란?

• 「앞으로 탄생할 디자인의 모범이 될 수 있고 시대를 초월한 스탠더드가 될 수 있는 상품·건축·컨텐츠·서비스 등」이 표창 대상.
• 「단순히 『오래 남아있다』는 것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계속 존재해주기 바라는 디자인과 그 디자인을 만들어 낸 사람들을 표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롱 라이프 디자인상 심사위원회」에 의한 심사 코멘트

12km 의 연선 상에는 「와세다」 「오모카게바시」 「가쿠슈인」 「기시보진」 「아스카야마」 등 문교 지구와 에도 정서 넘치는 명소가 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지역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함과 동시에 관광객을 운송해 왔습니다. 드라마 무대로도 등장할 정도로 도덴이 달리는 풍경이야말로 도시의 디자인이 되고 있습니다.
노면전차의 장점은 교통 정체와는 상관 없이 시간이 정확한 점. 그리고 정류장이 지상에 있어서 승하차가 편하고 고령자에게도 친화적인 점. 아라카와선에서는 복고풍 차체와 선로를 따라 장미를 심는 등 경관도 소중히 가꿔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생 드라마와 함께하며 도시와 사람들의 성장을 지켜봐 왔을 도덴은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을까요?
매일 진화하는 도쿄에서 도덴이 달리는 풍경이 보편적이기를 소망함과 동시에 콤팩트하고 간편한 이동 수단은 도쿄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시대에 그야말로 필요로 하는 미래성 측면에서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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