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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기사 내용 등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최신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십시오.
외출 시 등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2월호는 11월16일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0.12

에도의 활기를 지금도 남긴다
닌교초 일대(주오구)

아마자케 요코초 사진
사람들이 왕래하는 아마자케 요코초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니혼바시에서 가까운 닌교초. 에도 시대에 서민들의 오락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이 활발히 공연되어 인형과 관련된 장인과 상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고 하여 이 지명이 붙었다.
닌교초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은 도로를 닌교초 도리라고 하며 도로 연변에는 일식 양식 중식 음식점과 인형모양 붕어빵 노포, 식기 등의 전통공예점 등이 늘어서 있어 활기가 넘친다. 빌딩이 가득한 도회적인 거리지만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정취 넘치는 옛날 건물과 작은 신사가 산재하며 신구가 공존하는 경관에 시대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시간이 맞으면 2대의 가라쿠리(인형) 망루 시계탑을 둘러보자. 닌교초 도리를 끼고 설치되어 있고 11시00분부터 19시00분 정각에 가라쿠리가 움직인다. 첫번째 시계탑의 모티프는 에도 라쿠고(만담). 막이 열리고 라쿠고가 인형이 「닌교초의 유래」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목수와 파발꾼 등의 인형이 나와서 에도 사람들의 모습을 전해 준다. 또 한 대는 화재감시 망루가 모티프. 소방수 인형이 기야리(노동민요의 하나)를 부르는 가운데 사다리 타기 인형 등이 등장하여 능숙하게 실력을 보여 준다. 모퉁이를 돌아 아마자케 요코초에. 메이지자까지 약400미터의 작은 거리로 메이지 초기에 골목 입구에 아마자케(단술)점이 있었던 것이 이름의 유래. 다양한 음식점을 비롯하여 화과자와 아마자케, 반찬가게가 처마를 마주하고 있지만 닌교초 도리와는 다른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골목을 지나서 하마초 공원에서 잠시 휴식.
히고번 호소카와 씨의 정원터에 만들어진 넓은 원내에서는 벤치에서 쉬는 사람들도 많아 지역의 휴식터가 되고 있다. 스미다강에 면해 있어 스카이 트리를 바라보면서 수변산책도 추천.

가라쿠리 시계 사진
에도 라쿠고의 가라쿠리 시계

 

도쿄메트로 히비야선·도영 아사쿠사선 「닌교초」역 하차.
주오구 관광정보센터
전화번호 03-6262-6481 9시00분~21시00분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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