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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7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기사 내용 등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최신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십시오.
외출 시 등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월호는 12월14일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1.01

자연이 빚어낸 신비의 공간
닛파라 종유동(오쿠타마마치)

거대한 공간이 펼쳐지는 「시데노야마」 부근 사진
거대한 공간이 펼쳐지는 「시데노야마」부근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지하에 펼쳐지는 거대한 신전. 자연의 보고인 오쿠타마마치 닛파라에 있는 닛파라 종유동은 간토지방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귀중한 자연재산으로서 도쿄도 천연 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다.
JR 오쿠타마역에서 종유동행 버스를 타고 35분 정도, 종점에서 하차. 그곳에서 다리를 건너 강변 길을 걸으면 오른쪽에 종유동 입구가 보인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가면 외부와 온도 차이를 느낀다. 일년 내내 11℃로 유지되고 있는 동굴 속은 여름에는 청량하게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진행방향을 따라 돌아보면 탐험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전장 약1,300미터 내부에는 볼만한 곳도 많다. 동굴 속 중앙부근에 위치하는 「스이킨쿠쓰(水琴窟:물 가야금 굴)」는 항아리에 떨어진 물방울이 신비로운 음향을 빚어내는 장소. 자연이 연주하는 음색에 꼭 귀를 기울여봐 주시기 바란다. 천장 높이 약30미터, 동굴 속에서 가장 넓은 곳인 「시데노야마(死出の山:저승에 있다는 험한 산)」는 무지개 색으로 라이트업 되어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천장에서 늘어져 내린 종유석은 1센티미터 자라는데 약70년이 걸린다고 한다. 다종다양한 종유석을 보려면 용기를 내서 신도(新洞:신동굴)로 가 보자. 그러나 170계단 남짓한 오르막 계단은 미끄러지기 쉽고 급경사이므로 절대로 무리하지 않으시기 바란다.
천천히 둘러보면 1시간 정도. 견학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현대로 되돌아왔다는 느낌마저 든다. 인근 매점에는 메밀국수와 우동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즐겁다.

종유동 입구 사진
종유동 입구

JR오메선「오쿠타마」역에서 (1)번 승차장 버스로 「쇼뉴도(종유동)」하차, 도보 3분.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히가시닛파라」로 종착역이 변경되며, 도보 25분.

[닛파라 종유동]
전화 0428-83-8491(일본어 대응에 한함) 9시00분∼16시30분(4월∼11월은 9시00분∼17시00분).연말연시 휴무. 일반 800엔. 홈페이지(링크)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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