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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으로 기사의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외출시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한 후,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행동에 협력해 주십시오.
※ 12월호는 11월 15일 시점의 정보에 근거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1.12

철학 테마파크
철학당 공원(나카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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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당의 랜드마크 ‘롯켄다이(六賢臺)’(오른쪽)와 ‘시세이도(四聖堂)’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나카노구에 세계에서도 드문, 철학을 소재로 한 공원이 있다. 원내에는 ‘철학당 77장’이라 불리는 철학 세계를 표현한 건축물 등이 점재하고 있다.
나카노역에서 나카노도리(거리)를 북쪽으로 30분 정도 걸으면 철학당(哲學堂: 일본명 데쓰가쿠도) 공원의 문이 나타난다. 여기에서도 들어갈 수 있지만, 창설자인 이노우에 엔료가 제시한 순서로 둘러보기 바란다. 부지를 오른쪽으로 보면서 잠시 걸어 나카노도리 출입구나 정문 출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2개의 돌기둥이 나타난다. 여기가 철학당 입구다. 들어가서 바로 있는 관리 사무소에서 지도를 받아서 산책을 시작하자.
철학자이자 도요대학의 창립자이기도 한 이노우에 엔료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정신 수양의 장소’로서 1903년에 철학당 건설에 착수하여 평생에 걸쳐 사비를 투자하여 확장해 갔다. 이렇게 완성된 철학당은 현재도 공원으로 남아 작년에는 국가의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속세로부터 철학의 세계로 내방자를 유인하는 ‘조시키몬(常識門)’에서 철학 체험이 시작한다. 철학당 내는 주로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선은 철학의 시간과 공간을 표현한 광장 ‘지쿠코(時空岡)’에서 순회한다. 이 영역에 있는 공자, 석가, 소크라테스, 칸트를 모시는 ‘시세이도(四聖堂)’ 등의 옛 건축물은 건물로도 볼 만하다. 내부 공개를 하고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공개 일정을 확인해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계단을 내려가면 쌍을 이루는 ‘유이부쓰엔(唯物園)’, ‘유이신테이(唯心庭)’라는 2개의 영역이 있다. ‘철학당 77장’ 앞에 있는 해설 간판 등을 차분히 읽고 견식을 넓히면서 철학 세계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기 바란다.
사계절의 자연을 느끼면서 원내를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 때의 기분에 맞춰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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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겐쿠(二元衢)’부근. 원내에는 고저차가 있어서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JR·도쿄메트로 ‘나카노’역 하차, 도보 30분. 세이부신주쿠선 ‘아라이야쿠시마에’역 하차, 도보 10분.
[철학당 공원 관리사무소]
전화 03-3951-2515. 9시~17시.(3월~6월·9월은 8시~18시, 7월·8월은 7시~18시, 10월·11월은 8시~17시) 12월 29일·30일·31일 휴원. 옛 건축물은 매월 제1일요일 10시~15시 외에 춘기・추기에 공개.
홈페이지(External link)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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