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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으로 기사의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외출시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한 후,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행동에 협력해 주십시오.
※ 4월호는 3월 15일 시점의 정보에 근거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2.4

성인을 위한 사회과 견학
구 미카와시마 오수처분장 펌프장 시설(아라카와구)


봄에는 벚꽃과 철쭉의 경관도 즐길 수 있다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 빠뜨릴 수 없는 하수 처리. 구 미카와시마 오수처분장 펌프장 시설은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22년에 만들어진 일본 최초의 근대 하수처리 시설이다. 펌프장이란 지하 깊숙이 유입해 온 하수를 지상에 있는 물 처리 시설에 보내기 위해 펌프로 빨아 올리는 시설로, 이곳 미카와시마에서는 1999년에 가동을 정지한 후에도 주의 깊게 복구 및 복원 작업을 실시하여 건조물이나 설비를 보전했다.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지금은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견학이 가능해지고 있다.
  견학은 하수가 흘러갔던 길을 따라가게 된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침사지(沈砂池)”라고 불리는 2개의 깊고 긴 도랑이다. 하수가 들어가는 최초의 연못으로 시타야, 아사쿠사, 간다 등 일대의 하수를 여기에 모아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했다. 철근을 사용하지 않는 무근 콘크리트 구조의 벽이나 아치 구조는 당시의 기술력과 한정된 자재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창의적 연구와 중후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침사지의 전방은 펌프까지 암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헬멧을 쓰고 계단을 내리면 실제로 사용되고 있던 수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어른이 꼭 다닐 수 있는 정도의 폭과 높이가 있어서 마치 스파이 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간 것 같다.
마지막에 지상으로 돌아가면 펌프실이 있다. 붉은 벽돌 모양의 큰 건물 내부에는 그 이름대로 하수를 빨아 올리는 펌프가 10대나 늘어서 있다. 계기를 비롯해 해외에서 도입했다는 최신 기술이 아낌없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시설이 얼마나 기대되고 중요시 되었는지 엿볼 수 있다.
견학은 1시간 반 정도. 그 역사나 선인의 생각에 접하면 하수 처리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 바뀔 것이다.


침사지에서 2개의 수로가 합류하는 암거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 아라카와선) “아라카와니초메”역 하차 도보 3분. 게이세이 본선·도쿄메트로 “마치야”역 하차 도보 13분. 미카와시마 물 재생 센터 내.

[구 미카와시마 오수처분장 펌프장 시설]
전화 03-6458-3940.
9시~17시. (화요일) (금요일) · 연말 연시 휴관.
입관에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이 필요.
홈페이지 (External link)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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