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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으로 기사의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외출시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한 후,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행동에 협력해 주십시오.
※ 7월호는 6월 17일 시점의 정보에 근거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2.7

도심의 오아시스에서 시원함을 느끼다
도도로키 계곡공원(세타가야구)


쇼와시대(1926∼1989) 초기에 이 주변에 있던 골프장에서 연유해 이름 붙여진 ‘골프 다리’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지유가오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번화가에 도쿄 23구의 유일한 계곡이 있다. 도큐 오이마치선의 도도로키 역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에서 도보로 약 3분. 표지판을 따라 역 앞 큰길에서 한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경치의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도도로키 계곡 공원이 펼쳐진다.
1999년에 도쿄도 지정 명승으로 지정된 도도로키 계곡에는 그 이름처럼 계곡의 지형을 살리고, 계곡을 흐르는 다마가와 수계의 야자와가와 강을 따라가는 형태로 산책길이 정비되어 있다.
공원 입구에 놓인 주홍색이 인상적인 ‘골프 다리’ 끝에서 계단을 걸어 내려가, 강의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산책길을 걸어간다. 지형과 울창하고 무성한 나무들의 그린, 강물의 흐르는 물소리가 어우러진 계곡 안은 바깥에 비해 시원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고 한다.
드러난 지층 단면과 풍부한 식생 등, 계곡 특유의 풍경에 더해, 산책길 주변으로 드문드문 보이는 샘물들과 강에 놓인 작은 다리들, 새들의 지저귐이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여기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산책길의 중간 정도에 있는 동쪽 단면에서, 고분시대부터 나라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횡혈묘가 발견된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인 ‘3호 횡혈’은 보전된 상태로 지금도 그 모습이 남아 있어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사실은 공원 근처에는 노게오쓰카 고분도 있어서, 주변 일대가 과거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였음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별세계로 데려다 줄 도심의 오아시스. 계절을 막론하고 그 매력을 느껴 보시길.


도도로키 계곡 3호 횡혈

도큐전철 오이마치선 ‘도도로키’ 역 하차, 도보 3분.
[다마가와 공원 관리사무소]
전화 03-3704-4972
홈페이지 (외부 사이트에 링크)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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