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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으로 기사의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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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호는 10월 17일 시점의 정보에 근거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2.11

다자이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문학 산책
미타카시 미술 갤러리 다자이 오사무 전시실, 다자이 오사무 문학 살롱(미타카시)


다자이의 집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미타카의 이 작은 집’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다자이 오사무. 38세로 사망할 때까지 약 7년 반을 미타카에서 생활하는 동안 ‘사양’ ‘달려라 메로스’ 등 약 90여편의 작품을 이곳에서 집필하였다.
미타카 역 남쪽 출입구와 데크로 직접 연결된 미타카시 미술 갤러리 내에 2022년 12월에 ‘다자이 오사무 전시실 미타카의 이 작은 집’이 개설되었다. 유족으로부터 기탁 받은 자료 등을 전시·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문헌 및 제자들의 회상을 통해 자택을 재현하였다. 서재 겸 응접실에서는 책장으로 사용된 사과 나무상자를 비롯해, 원고 용지가 놓여진 책상 등을 만져 볼 수 있다. 손으로 쓴 문패를 비롯해 트레이드 마크인 이중돌림 코트가 걸려 있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되어 있으므로 천천히 당시를 그려보며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과 찍은 사진 등을 통해 다자이의 생활인으로서의 측면도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미타카시 다자이 오사무 문학 살롱’은 다자이가 자주 들렀던 ‘이세모토 술집’ 이 있었던 곳에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연구가인 야마우치 쇼시 씨와 다자이의 장녀인 소노코 씨로부터 기증 받은 문헌 등 약 1,500점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다른 어떤 도서관보다 알차게 구비된 다자이의 서적과 문헌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애호가들이 이곳을 찾는다. 북카페로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으며, 다자이 오사무 관련 상품과 출생지인 아오모리의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
‘다자이가 생활한 도시·미타카’에서는 자원봉사자와 관련 장소를 돌아보는 가이드 투어도 운용하고 있다. 무덤과 옛 집터의 백일홍 등, 그를 떠올릴 수 있는 장소를 더듬어 보는건 어떨까?


올해 3월에 리뉴얼한 문학 살롱

JR 주오선 ‘미타카’ 역 하차, 도보 약 2분.
[미타카시 미술 갤러리 다자이 오사무 전시실]
전화 0422-79-0033. 10시00분∼18시00분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다음 다음날)·연말연시 휴관.
홈페이지 (외부 사이트에 링크)
[다자이 오사무 문학 살롱]
전화 0422-26-9150. 10시00분∼17시30분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다음 다음날)·연말연시 휴관.
홈페이지 (외부 사이트에 링크)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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