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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으로 기사의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외출시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한 후,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행동에 협력해 주십시오.
※12월호는 11월 15일 시점의 정보에 근거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쿄 좋은 날 2022.12

14,000km 너머와 연결되는 장소
국립 극지연구소 남극·북극 과학관(다치카와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
이쪽에서 PC용 벽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남극과 북극, 지구의 극지라고 불리는 이 지역의 관측·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 극지연구소. 그 활동을 소개할 목적으로 2010년에 개관한 남극·북극 과학관에서는 극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전시품들이 다수 공개되고 있다.
안으로 들어 가면 먼저 밑바닥에 그려진 2장의 큰 지도가 눈에 들어온다. 통상의 지도는 북쪽을 위로 하여 그려져 있지만, 이 지도들은 북극점과 남극점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이 표시되어 있어서, 우리가 평소에 보는 지도와는 세계의 모습이 달라 보인다.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러한 특별한 장소이다.
전시실로 이동하면, 북극곰을 비롯한 생물표본들과 남극의 얼음, 빙상 위에서 발견된 화성이나 달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들을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관측에 실제로 사용된 기기와 기지에서 남극점까지 왕복 5,200km를 5개월에 걸쳐 주파한 설상차 등, 모조품이 아닌 ‘실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내 한편에서는 일본에서 약 14,000km 떨어진 남극 쇼와 기지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어서, 실제로 중기가 움직이고 있는 모습 등, 지금 이 순간에 남극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오로라 극장이라고 불리는 지름 4m의 돔 스크린에서는 북극·남극에서 촬영된 오로라 영상이 비춰지는 등, 지구 규모의 웅장한 전시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이곳 다치카와는 바다에서 다소 떨어진 곳이지만, 남극 관측선(쇄빙선) ‘시라세’가 출항하기 전에 배에 식료품을 싣거나 장비품의 출하 준비가 동일한 부지 내의 시설에서 이루어진다(견학 불가). 남극까지의 머나먼 여정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기계 유산으로 인정된 설상차

JR ‘다치카와’ 역 북쪽 출입구에서 2번 승차장의 버스를 타고 ‘다치카와 학술 플라자’에서 하차, 도보 1분.

[국립 극지연구소 남극·북극 과학관]
전화 042-512-0910.
10시 00분∼17시 00분(입장은 16시 30분까지). 일요일 ·월요일·공휴일·셋째 주 화요일 휴관.
홈페이지( External link )

※타언어 보도 발표는 이쪽을 참조해 주십시오.(日本語/English/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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